고령화사회

초고령사회 일본, 에이지테크로 돌파구 찾다 - KOTRA 보고서

gettingold 2025. 10. 7. 21: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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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의 에이지테크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새로운 산업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. 한국도 이를 참고해 민관 협력과 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해야 할 시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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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은 이미 '초고령사회'

  • 2025년 일본의 고령화율은 29.3%, 2050년엔 37.5%까지 상승 전망
  • 고령인구는 2025년 3,652만 명 → 2050년 3,888만 명으로 증가
  • 돌봄 인력 수요는 급증하지만 공급은 부족: 2026년 약 25만 명, 2040년엔 약 57만 명 부족 예상

 

에이지테크(Age-Tech)란?

고령자와 돌봄 종사자를 위한 AI·로봇·ICT 기술을 활용한 고령 친화 기술. 단순한 돌봄을 넘어 쇼핑, 금융, 커뮤니티 등 고령자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기술 생태계입니다.

3대 핵심 분야

  1. 고령자 자립생활기술 (AIP Tech)
    • 고령자가 요양시설에 가지 않고 집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
    • 예시:
      • LASHIC: 센서를 통해 독거노인의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보호자에게 알림
      • ASKEN: AI 식사 기록 앱으로 영양 불균형 개선
      • TORUTO: AI 보행 분석 앱으로 낙상 위험 평가 및 운동 처방
  2. 고령자 돌봄 기술 (CareTech)
    • 돌봄 종사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인력 부족을 보완하는 기술
    • 예시:
      • HUG: 버튼 하나로 고령자를 침대에서 휠체어로 옮기는 이승보조로봇
      • SATOILET: 배설 동작을 전동으로 보조하는 배설 로봇
  3. 사람 중심의 기술 수용 서비스 (Senior Technology Adoption Service)
    • 고령자가 기술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모델
    • 예시:
      • KAERU: 고령자 친화형 전자결제 서비스, 가족·지자체와 연동해 금전 관리 지원

KAER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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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정부의 대응 전략

  • 내각부: 고령사회대책기본법 기반 종합 정책 추진, SNS·YouTube 통해 정보 제공
  • 경제산업성: 민관 협력으로 지역케어회의 운영, 돌봄 환경 개선
  • 후생노동성: 스마트 라이프 프로젝트, 니즈·시즈 매칭 플랫폼 운영

 

예산 및 지원 정책

  • 2024년 고령사회 대책 예산: 약 24조 2,548억 엔
  • ICT 도입 지원 사업, 요양 로봇 보급 촉진 사업 등 각 도도부현별 보조금 운영

 

한국에 주는 시사점

  • 한국도 2024년 초고령사회 진입, 일본보다 빠른 속도
  • 2042년 돌봄 인력 부족으로 GDP의 최대 3.6% 손실 예상
  • 에이지테크는 단순한 복지 대책이 아닌 신산업 동력으로 활용 가능
  • 실버산업 규모: 2020년 72조 원 → 2030년 168조 원 전망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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